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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영어지문 해석 독해방법 SVO

by zehyun777 2023. 9. 14.

Ⅰ.2. 독해방법 SVO

 학부모님들과 상담해보면 자제분들이 문법을 잘 몰라서 독해가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필자의 입장에서 보면 물론 문법도 잘 알고 단어도 많이 알면 좋지만 점수를 받는데에는 어법보다는 

단어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중학교과정과 달리 모의고사 수능에 있어서는 어법이 한문제밖에

안나오기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실전에서 독해를 하는 경우 주어진 문장이 짧을 때 의미를 모르는 것은

그 문장내에서 사용된 단어의 뜻을 모르기 때문이다. 단어를 모른다고 독해를 멈추면 안된다.

우선 이 경우에 모르는 단어가 동사라면 'V한다'라고 읽고,

명사라면 소리나는대로 'S 는' 'O를'이라고 읽는다. 즉

 

S는O를V한다

​라고 해석하기로 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모르는 단어는 나오기 마련이니 이렇게 독해하면 된다고 편히

생각하자.  이런 경우에는 모를 때마다 단어를 찾아보지 말고 앞 뒤의 문맥에 따라 유추해낼 수있도록 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목적어가 밥인데 동사의 뜻을 모른다면 목적어가 음식이라는점에서 동사는 먹는다라는 의미를 가질것으로

떠올려볼 수 있을 것이고, 동사가 먹는다는 의미라면 목적어는 뭔지는 몰라도 음식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또다른

예로는 목적어가 텔레비젼이라면 동사는 켜다나 끄다 ,사다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한개의 문장이 3줄 4줄을 넘어가서 길어지는 경우인데, 이때 학생들은 아는단어를 조합해서 대략의 의미를

떠올리기도 하고 동사를 여러개로 해석하기도 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경우를 많이볼 수 있다.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우선 S는O를V한다라는 틀에 맞춰 V를 찾는다. 동사가 여러개처럼 보이는 경우에는 동사로 의심되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친다. 물론 동사를 한번에 찾는 상황이 가장 유리하다.또한 연습할수록 빨라진다. 그러나 동사를 반드시 한번에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부담을 버리고 찾은 순서대로 찾은 동사의 앞부분을 'S는'으로 해석하고 찾은동사를 'V한다'라고 해석한다. 이때 만약 동사를 잘못찾은 경우라면 뒤에 또 동사가 나오게 된다. 그런 경우 앞에 동사로 생각했던 부분은 주어의 해석부분으로 포함시키고 두번째 찾은 동사를 'V한다'라고 해석한다. 실질적으로 길어지는 경우는 관계사가 추가되어 있는 경우와 분사구문으로 이어지는 경우 및 a,b, and c로 알려져 있는 병렬구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제로 독해를 시켜보면 병렬구조가 가장 긴 경우가 많았다.이에 따른 해석방법은 어법과 연결하여 독해방법을 설명하기로 한다.

 

이렇게 말로만 봐서는 이해가 가기 어려울 것이고  지문들을 보면서 뭘 모르는지 파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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