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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문 찾기의 풀이방법

by zehyun777 2023. 10. 10.

Ⅱ. 2. 주제문제의 풀이방법

 

독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인데 필자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내는 문제이다.

제목을 주제 문제의 풀이방법이라고 하긴 했지만 요지, 제목, 목적 등 을 묻는 문제도 다 같은 것이다.

 

풀이방법은 앞에서 다룬 지문의 구조에서 본 바와 같이 therefore 에 해당하는 지문의 하단부를 보고 정답여부를 가늠해 보는 것이다. 너무 뻔한 경우엔 답만 보고 넘어간다는 제자들도 있긴 하지만 요즘엔 지문의 중간 부분에 주제를 넣어놓기도 하므로  밑에 부분만 보고 답을 고르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만약에 필자한테 이런 문제를 풀라 하면 필자는 그냥 위에서부터 읽어 내려가면서 헷갈리라고 넣어놓은 문장은 지워나간다. 독해의 속도를 높이는 연습을 할 것이다.

 

이 문제가 까다로운 경우는 주장자체가 모호한 경우인데 답이 아닌 걸 지워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가끔 지문을 보고 이게 말이 되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것은 그냥 필자의 주장일 뿐이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마음 편할 것이다.

 

한편 영어로 쓰여진 보기를 보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보통 영어지문은 출제범위보다 쉬운 단어로 제시하기 때문에 보기 중에 모르는 단어가 많다면 학생 본인의 공부가 부족한 것이니만큼 더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아래의 문제는 2022년 9월 고2 모의고사문제인데

지문의 맨 밑줄을 봐도 어렴풋이 답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나 실제 시험에서 지문 전체를 안 읽고 답을 고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필자가 해설에 굵은 글자로 표시해 놓은 것에서 정답이 선명히 드러난다.

 

22.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Most parents think that if our child would just “behave,” we could stay calm as parents. The truth is that managing our own emotions and actions is what allows us to feel peaceful as parents. Ultimately we can’t control our children or the obstacles they will face but we can always control our own actions. Parenting isn’t about what our child does, but about how we respond. In fact, most of what we call parenting doesn’t take place between a parent and child but within the parent. When a storm brews, a parent’s response will either calm it or trigger a fullscale tsunami. Staying calm enough to respond constructively to all that childish behavior and the stormy emotions behind it requires that we grow, too. If we can use those times when our buttons get pushed to reflect, not just react, we can notice when we lose equilibrium and steer ourselves back on track. This inner growth is the hardest work there is, but it’s what enables you to become a more peaceful parent, one day at a time.

 

자녀의 행동 변화를 위해 부모의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하다.

부모의 내적 성장을 통한 평정심 유지가 양육에 중요하다.

부모는 자녀가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와 자녀는 건설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바람직한 양육은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22. [출제의도] 글의 요지 파악하기
[해석]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가 그저 “잘 행동하면” 부모로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실은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가 부모로서 평안함을 느끼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자녀와 그들이 마주할 장애물을 통제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우리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 양육은 우리 자녀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사실, 우리가 양육이라고 부르는 것의 대부분은 
부모와 자녀 사이가 아니라 부모 안에서 발생한다. 폭풍이 일어나려고 할 때, 부모의 반응은 그
것을 잠재우거나 최대치의 해일을 유발할 것이다. 그 모든 아이 같은 행동 ― 그리고 그 이면의 폭풍 
같은 감정 ― 에 건설적으로 반응할 수 있을 만큼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역시 성장해야 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만약 우리가 단지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성찰하도록 버튼이 눌러지는 때를 사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언제 평정심을 잃는지 알아차릴 수 있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 

이러한 내면의 성장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지만, 그것은 당신이 하루하루 더욱 평안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해설] 해석 참조
[어구] brew (폭풍우 등이) 일어나려고 하다
equilibrium (마음의) 평정 steer 조종하다

 

정답은 2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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